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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이 검색, 이메일 서비스 등에 그치지 않고, '안드로이드(ANDROID)'라는 스마트 디바이스 OS 시장까지 진출을 하면서, 연일 세상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구글'하면 높은 기술력, 놀이터인지, 직장인지 구분이 안가는 구글의 사내복지 정책, 약간은 사회의 일반적인 통념을 거부하는 개구쟁이같은 회사 등의 이미지들이 많이 떠오르지만, 구글을 이해하고 표현함에 있어서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최근들어, 많은 분들이 구글을 그저 '잘나가는 IT회사'라고 생각하다가, '이 기업은 뭔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하고, '구글이 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가?', '구글은 과연 어떤 회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한 듯이, 구글에 대한 많은 책들이 출판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우리가 아는 세상의 종말'이라는 부제를 가진, 'Googled!'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구글드! - 우리가 알던 세상의 종말
 
Googled! : The End of the World As we Know it


구글드 (양장)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켄 올레타 / 김우열역
출판 : 타임비즈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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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꽤나 두껍습니다.

  책은 국내 번역본 기준으로 총 581여 쪽에 달합니다. 그러나, 분석을 해놓은 책이 아니라, 다양한 관련 분야의 이야기를 담아내다 보니, 책이 두꺼워진 느낌입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만 골라 읽어도 괜찮습니다


성공 스토리만 조명하는 것이 아닙니다.

  책은 주로, 젊은 두 천재, 래리 페이지Larry Page와 세르게이 브린Sergey Mikhailovich Brin이 설립한 ‘Google’의 성장 과정과 그 속에서 담아내려고 했던 그들의 철학, 그들이 추구하는 세상에 대해서 다양한 각도와 많은 에피소드들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습니다. 다른 책들과는 조금 다르게, 그들의 성공 스토리와 그들에게 배워야 할 점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구글의 의도, 그들이 일으키는 변화의 물결과 그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 일반 유저들의 구글 서비스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과 보안에 대한 걱정, 기존 미디어 사업체들과의 마찰, 미래 정보산업의 변화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책에서 구글을 바라보는 시선은 어디까지나 객관적입니다.

  요즘은 조금만 세상에서 이슈가 되면 그것이 최고인양, 찬양 일색의 책들이나 평가가 즐비하게 마련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나름대로의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합니다. 물론, 구글에 대해서 정성스레 파헤친 글인 만큼 구글 칭찬 쪽에 글이 살짝 기울어져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단언컨대, ‘Chapter 1’의 마지막 부분에서 구글의 엔지니어링 마인드의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하면서, ’이 책은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할 겁니다’라는 냄새를 풍겨주지 않았다면, 난 절대 이 책을 신뢰하며 읽지 않았을 것입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을 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근래, 안드로이드 개발에 뛰어드신 분들이 많습니다. 예전부터 구글의 행보에 관심을 가져오셨던 분들이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예측하면서 개발하시는 경우도 많지만, 본업의 연장으로, 혹은 회사의 정책변화로 뛰어드신 분들 또한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흥미가 생겨서,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에 뛰어드신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구글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의도로 안드로이드 OS를 개발하고, 제조사에 무료로 제공하여 단말기를 보급하는지를 이해하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그들이 '단순히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광고를 최대한 팔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효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엔지니어적 마인드를 가진 구글이 아이폰 처럼 이쁜 UI(User Interface)를 개발해주지 않는다며, '구글에 필요한 것은 엔지니어가 아니라, 디자이너다!'라며 투덜대시는 분도 있습니다.
  구글의 의도나 철학, 그들의 수익 구조와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을 전혀 모르고, '어쩌다가 보니' 안드로이드 개발을 하고 있는 개발자분들이 한번 쯤 읽어보시면 앞으로의 개발이나, 구글의 행보에서 많은 것을 예측하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책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책의 목차는 보통 인터넷 서점 링크로 대체하지만, '구글드'의 각 Chapter 제목은 하나의 격언으로서도 손색이 없다 싶어 한번 나열해 봅니다.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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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을 죽 흟어보면 알겠지만 꼭 IT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회사생활을 하시는 분들이나 새로운 세상의 변화를 ‘전망’해보고 싶으신 분들이 읽으셔도 좋을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 책에도 아쉬움은 있습니다.

  ‘BANNI’나 ‘유저북스토리’에 독서 후기를 올려주신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대로, 뒤로 가면 뒤로 갈수록 살짝 지겹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Chapter 제목들이 뒤로 갈 수록 비슷비슷한 느낌을 주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뒤로 갈 수록 하고 싶은 말의 핵심을 정리하지 못하고 비슷한 말과 주장을 짜임새 없이 되풀이하는 느낌입니다. 필자인 ‘켄 올레타’씨가 3여 년간 IT계통의 수장들들과 주요인사 150명을 만나서 인터뷰를 했다는 것은 소중한 자료입니다만, 책을 읽으면서 그 인터뷰 한 것들을 짜집기 해놓았다는 느낌을 종종 받습니다. 좀더 각 Chapter마다 명확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마지막까지 이끌어 가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한, 너무 많은 인물들이 나오는데다
, 그들의 이름을 통일성있게 표기하지 않고 어떤 때는 '성'을, 어떤 때는 '이름'을 언급하여, 독자에게 혼란을 줍니다. 구글의 세 참모진의 이름조차도 헷갈릴 정도입니다. 지은이가 자기 편한대로 타이핑해 내려간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아쉽습니다.


변화의 길에서 모두가 행복할 수는 없다.

  워낙 많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새로이 알게되는 사실도 많고 느끼는 바가 많은 책입니다. 개인적인 생각들은 다음에 따로 정리해보기로 하고, 저에게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 두 구절을 소개하면서 'Googled' 책에 대한 기록을 마칠까 합니다.


...페이지는 그들 스스로가 컨텐트 회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구글의 컴퓨터는 컨텐트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그 컨텐트를 처리하고 순위를 매김으로써 수많은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직접 컨텐트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죠. 바로 그게 우리의 강점입니다." 그 강점 때문에 불가피하게, 고객들은 기존의 미디어를 쉽게 외면하게 될 것이다. 그 때문에 어느 정도 고통이 따르겠지만, '모두를 만족시키는 것'은 구글의 목표가 아니라고 페이지는 말한다. 사용자를 만족시키는 것이 구글의 목표라는 이야기다. "사람들이나 세상에 진짜 해가 될 만한 일을 해선 안 되겠죠. 하지만 우리는 진보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행복하지 않는 사람도 나오는 것 아니겠어요?" 이런 확신으로 무장하고, 페이지와 구글 엔지넝들은 실제로 수많은 미디어 업체를 불행에 빠뜨렸다. (Chapter 1. p.24-25)

하지만 논리가 항상 먹히는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논리적이지 않은 의사결정을 한다. 그리고 훌륭한 지도자는 이런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있다. 그들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이 쓴 글에 더 깊은 진실이 담겨 있다는 점을 이해했다. "짠 것과 신 것으로 구성된 외부 세상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모두 따뜻한, 뇌라는 환영의 방에서, 온갖 채색된 창문과 그림이 걸린 벽으로 만들어진 방에서 살아간다." 레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그리고 수많은 구글 직원이 영리하다는 사실은 구글의 성공스토리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이 과연 지혜로운가?"하는 질문에 대한 답은 그리 명확하지 않다. (Chapter 1.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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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PACE CHILD, 루나리안입니다.

'과학콘서트'라는 책으로 유명한 물리학자 '정재승'님이
20만 명 이하 작은 도시 시립도서관을 중심으로 과학 강연 및 행사를 준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몇일 전 트위터로 알게되었네요~
(맨날 잡다한 글들만 읽다가 처음으로 'Social Network Service'의 힘을 느낀 듯함 ㅡ_ㅡ;;)

취지도 좋을 뿐더러, 활동도 10월 30일(토요일) 오후 딱 한번 이고!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 뿐만 아니라,
기부, 진행요원, 행사지원 등등 다양한 역할을 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이런 다양한 외부 활동에 목마르셨던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식(?) 사이트
 - 아직 완성이 될 되었음. 10월 10일 경 강연 기부 마감 받은 후 강의 일정이 올라올 듯
https://sites.google.com/site/lecturesky/home


지원 양식
 - 간단한 지원 양식 (구글에는 별의 별 기능이 다 있군요!! -_-)
http://bit.ly/d5k7Kn

 

정재승 님 트위터
 - 근래, 이 행사에 대한 소식이 자주 올라와요 ^^
http://twitter.com/jsjeong3

 

 27일 현재 지원 상황
 

 

저도, '항공우주공학' 부분으로 강의 지원 신청해놨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_^ ㅎㅎ
좋은 취지의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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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카페 활동을 하다가, 멋진 기타 사진을 몇장 찾게 되어서 갈무리해보았습니다 ^^*

어서, 바쁜 일 마무리하고 다시 기타를 배우고 싶은 이 마음~

하아~~~



LOVE, JUSTICE, PEACE...
진부하지만 상당히 멋지네요




이런 스타일은 사실 너무 고뇌에 가득차거나
슬픔에 잠겨 있는 거 같아서 좋아하지는 않지만.... 뭔가 포스가 장난이 아니군요~ ^^




이런 스타일도 상당히 멋스러운 것 같아요
특히, 흰색 바탕에 빨간 테두리라서 귀엽기도 귀엽고
픽업 사이의 마크가 잘 매치되는 것 같네요 ^^




다음에는 저랑 제 친한 친구 녀석의 기타 사진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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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Role Playing 입니다.

우리 모두는 주어진 역할(Role)을 수행해 나가게 됩니다.

다만, 그 역할이 게임처럼 한가지로 명확해있는 것도 아니요,

그 역할이 바뀌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하루는 내 인생의 진정한 승리자였다가,

때로는 친구를 위한 조언자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이 망가질 것을 예상하고도 고집을 피우는 못난이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인생이란 게임을 즐기기 힘들때는

자신의 이름이 타이틀에 버젓이 적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Role Playing Game 에서 자신이 주인공이 아닐 때입니다.



저는 이제껏 대부분의 미니게임에서 주인공으로써 순탄한 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요근래 느끼고 있는... 주인공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현 상황이 너무 어색합니다.

어색하다기 보다는 뭔가 일그러져있는 듯 합니다.

전....  늘 하던 게임이 아닌 게임을 로딩해서 들어온 것과 같은 어색함 속에

이 망해가는 미니게임을 잡고 어떻게든 마무리 짓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가 이렇게 된 이유는 명확합니다.

전 지금 제가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있는 미니게임에 대해 애착을 잃었습니다.

완전히 질려버렸다고나 할까....

살면서 이렇게 뭔가에 질려버리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것도 제가 굉장히 애착이 많았던 학문의 길을 걷는 도중에

이렇게 사람과 환경에서 좌절할 것이라고는 저 또한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우선은 이 곳에서 빨리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연구환경이나 주변 상황에 개의치 않고, 연구에 꾸준히 매진 했던
 
진정한 연구자 분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전 지금 '재미'를 잃었습니다.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도 말이죠..

즐거운 연구는 혼자서도 즐기면서 계속할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즐거운 나날을 되찾기 위한, 그것을 위한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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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입니다. 바야흐로, 대기업들의 대졸 신입사원 공채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요즘, 기업들이 신입사원 공채의 심사기준으로 내 놓은 것들 중, 예년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역시, 영어 말하기 능력 평가가 아닌가 합니다. 결국, 기존 토익 고득점 취업자들의 '꿀먹은 벙어리 입'은 취업응시생들에게 새로운 짐을 더해주었습니다. 어학연수 경험자를 우대하는 풍조가 생겨나더니, 그것도 결국은 실제 영어 말하기 실력과는 크게 연관이 없었던 듯합니다.


현재, 가장 많은 취업 희망자들이 응시하고 있는 영어 말하기 시험은 OPIc과 TOEIC Speaking 입니다.
제 주위에서는 어떤 시험을 쳐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고, 저도 그 차이가 궁금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지난 몇일간 그 두시험을 다 치게 되어, 그 경험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그 어떤 시험에 대해서도 사전에 알아보거나, 연습하지 않고 들어가서 친 것임을 염두에 두고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시험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었을 경우, 느낀 그대로를 적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두 시험을 비교해서 적어보았습니다.


OPIc ( Oral Proficiency Interview - computer )

1. 더 잦은 응시가능일, 시간대
  주말에만 응시 가능한 TOEIC Speaking에 비해 훨씬 많은 응시 기회가 있습니다. 시간 또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어, 응시자를 배려한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오후 7시에도 시험응시가 가능합니다.

2. 정해진 자리
  응시자들에게는 각자 정해진 자리가 있습니다. 시험 전에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정해진 자리가 없는 줄 알고 앉았다가, 급히 밖으로 나가서 자리확인을 하고 나서 다시 제 자리에 가서 앉았습니다.

3. 보다 편안한 분위기
  프로젝터를 이용해, 시험을 진행하기 전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합니다. 시험 관리자가 직접 부연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좀더 편안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모니터 상에서 질문을 하는 여성분이 응시자의 답을 열심히 들어주고 호응해주는 척을 합니다. 이것이 우습게 생각될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시각적으로 편안함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TOEIC Speaking에 비해서는 확실히 말이죠.

4. 정해진 시간, 자유로운 배분
  응시자는 실제 시험시간은 총 40분이며, 총 15개의 질문에 대한 응답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질문에 대한 답변 시간은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은 길게 대답하고, 반대의 경우는 짧은 시간을 답변에 할애함으로써, 전체적인 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진행할 수 있지만, 이 부분은 응시자 분들이 사전에 연습을 해보고 들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마지막 문제를 딱 듣고 나니, 40분이 모두 지나 답변을 할 수 없었습니다.

5. 난이도 조절 가능
  OPIc이 응시자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은 이유 중의 하나 입니다. 처음 시험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이 원하는 문제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7,8번 문제 정도에 이르면, 다시 한번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Lv.4에서 시작해서, 문제가 조금 어려웠다면 Lv.3로 낮출 수 있고, 반대라면 더 수준을 높여서 도전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질문자체는 평이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난이도 보다는 전체적인 답변의 수준이 중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습게도, 평소 토론이나 의견 표현 위주로 말할 기회가 많았기 때문인지, 앞 부분의 간단한 질문, (어제 뭐 먹었니? / 최근 가장 기억에 남는 식사는?) 보다는 후반 문제가 훨씬 답하기 쉬웠습니다.

6. 실제 영어 실력과 관계 높음
  OPIc은 시험 전에 응시자가 체크한 설문조사에 따라, 문제 은행식으로 문제가 출제됩니다. 따라서, 다양한 문제가 나올 수 있으며, 시험 준비를 통한 점수/등급 향상보다는 평소 영어 말하기 능력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얼마나 영어를 자주, 정확한 표현으로 써왔는지에 따라 등급이 나오게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듯이, 평소에 영어로 말할 기회가 많으셨던 분들은 OPIc이 훨씬 쉽게 느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TOEIC Speaking

1. 제한된 응시기회

  OPIc에 비해서 확연히 응시기회가 적습니다. TOEIC을 비롯해, TOEFL까지 ETS에 돈을 많이 갖다 바친 분들은 반감을 가질 법도 합니다. 올해, 많은 기업들이 갑자기 영어 말하기 시험 결과를 필수로 요구함에 따라, 특별추가 시험을 마련하고, 결과 발표 날짜를 앞당기는 등 유동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OPIc에 비해서, 응시기회는 적기만 합니다. 이번 9월에 많은 분들이 급하게 시험을 접수했고, 많은 불의의 피해자들이 생겼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응시 자리는 마음대로~
  ETS에서 진행하는 시험치고는 신기하게도 시험 치는 좌석은 응시자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무 자리에 않아서,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서 본인 인증을 하고 시험을 진행하게 됩니다.

3. 줄어드는 답변 시간, 초단위의 압박
  OPIc과 TOEIC Speaking의 총 시험 시간은 대략 한 시간 정도로 비슷하지만, TOEIC Speaking의 실제 시험 시간은 20분 밖에 되질 않습니다. 또한, 초반의 문제는 15초의 답변 준비시간과 20초의 답변 시간(문제마다 다름)이 주어지지만, 후반분의 문제는 별도의 답변 준비시간 없이 바로바로 답변을 시작해야 합니다. OPIc과는 다르게, 아무것도 없는 컴퓨터 화면에 초단위로 내려가는 시계만 있습니다. 처음 치시는 분들은 상당한 압박을 느낌과 동시에, 삭막함을 느끼게 될지도 모릅니다. 실제 시험시간이 20분 밖에 안됨에도 불구하고 TOEIC 시험처럼 준비 및 오리엔테이션 시간이 길어, 역시 ETS! 라고 외치게 됩니다. 시험 유형에 익숙해 지지 않고, 실제로 그 자리에서 직접 답을 생각해서 얘기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4. 유형화된 문제들
  확실히 모든 문제가 유형화 되어 있습니다. 주어진 문장 읽기, 사진보고 설명하기, 주어진 정보를 토대로 정확한 대답하기, 전화 응대하기, 의견내기 등. 영어 말하기 시험이지만, OPIc과는 다르게 시험 공부를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의 점수차가 확연하게 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전천후 영어실력을 보고자 하는 OPIc과는 달리, TOEIC Speaking은 확실한 방향성이 있습니다. 이 시험은 확실히, 기업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기업이나 비지니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영어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ETS 답게 확실하게 모든 문제가 유형이 정해져 있기에, 체감 난이도는 OPIc보다 훨씬 어려웠지만, 단기간에 점수 올리기에는 OPIc보다는 이 시험이 더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Conclusion
  평소 영어를 자주 쓰시거나, 동아리/스터디를 통해서 꾸준히 실력을 쌓아오신 분은 OPIc을, 조금 어려워도 단기간에 유형별로 준비해서 점수를 따고 싶으신 분께는 TOEIC Speaking을 추천합니다.


덧. 본 비교는 두 시험을 각각 한번만 응시하고 정리한 것이라 틀리거나,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두 시험을 염두에 두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께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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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이 내일, 2009년 8월 19일 오후 4시~6시 반 사이에 발사될 예정입니다.

지금, '나로 우주센터' 홈페이지(http://www.narospacecenter.kr/)에 가시면 아래 이벤트에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이벤트 참가 바로가기!!!



이미지 출처 : 나로 우주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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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8 17:57:40


KSLV-1 발사 예정
드디어, 말고 많고 탈도 많았던 한국 우주발사체, KSLV-1(Korea Space Launch Vehicle-1)이 발사될 예정입니다. 이 발사체는 대국민 이름짓기 이벤트를 통해, '나로'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근래, 1단 로켓이 러시아에서 기술 이전 없이 들여왔다는 말과 함께 여러모로 '국적논란'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항공우주공학 관련 학술대회에서 대한항공, 항공우주연구원 등의 많은 연구원들이 자기 맡은 분야의 연구 성과를 열성적으로 발표하던 장면을 봐온 저의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번 발사를 위해 우리나라 자체 발사장 건설 및 발사관제 시스템을 배치,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이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발사체가 문제가 아니라, 발사체를 발사하는 경험이 무엇보다도 소중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KSLV-1의 발사 예정 소식을 한명의 항공우주공학도로써 두 손 들고 환영합니다!

발사대에 세팅된 나로호




발사 예정 시각
현재, 각종 뉴스보도에서 알려진 발사 예정 시각은 내일, 즉, 2009년 8월 19일 오후 4시 40분~6시 37분 사이입니다.
 
이 시각,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Korea Aerospace Research Institute)에서 운영하고 있는 KSLV-1 공식 홈페이지(http://www.kslv.or.kr/)에서는 예정시각에 대한 카운트 다운은 하고 있지 않네요. 이소연씨가 러시아에서 로켓에 탑승해서 우주로 나갈때는 정확한 발사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발사 연기가 거듭되면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측에서 조심스러워하는 부분일 수도 있겠구요.

지난, 이소연 씨 로켓 발사 카운트 다운 모습
 (출처: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홈페이지)



'KSLV-1'이 오후 4시 부터 6시경에 발사되는 이유는 발사체 때문이 아닌, 발사체의 상단부(2단 위의 페어링 부)에 탑재된 과학기술위성 2호(STSAT-2) 때문입니다. 위성의 전력은 태양에너지를 태양전지판을 통해 변환하여 공급받게 되는데, 본격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태양전지판을 펼치기 전에 위성 본체에 붙어 있는 태양전지판을 통해 임무수행을 위한 전력을 충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원할히 진행하기 위해서 위성의 궤도를 분석해, 태양에너지를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는 시간대에 발사하게 되는 것이며, 이 시간이 우리나라 시간으로 4시 40분부터 6시 30분 사이라는 것이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조하세요.
KBS 뉴스 : 나로호 발사는 왜 '오후 4시 40분'인가!?



KSLV-1 발사 중계
발사중계는 SBS에서 2시부터 한다고 하는데, SBS에서 아직 TV 편성 시간표를 완성하지 않았는지, 정확한 정보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다만, 발사관람에 초청받은 사람들은 대형 브라운관을 통해 발사 장면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TV 중계 시간은 알려지는대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발사 관람을 위한 명소
나로 우주센터와 우주센터에 딸려있는 우주박물관은 발사기간을 전후로 해서 일반인에게 폐쇄됩니다. 초청받은 인사 혹은 관람객들만 지정된 장소에서 발사 장면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전라남도 관계부서에서는 일반인들의 KSLV-1 발사 관람을 하기 좋은 < 발사 뷰포인트 >를 선정해서 알리고 있습니다. 혹시 근처로 가서 직접 볼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타고 가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 (KSLV-1)' 발사 뷰포인트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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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husky.nexon.com/



강아지를 무척 좋아하는 저...

요즘 저를 자극하는 게임이 하나 나왔는데요, 바로 이름하야! 허스키 익스프레스!!!
아직 해보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허스키를 키워서 개썰매를 끄는 그런 게임인가봐요~

바로 이 게임입니다.. 흐흐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니, 고맙게도 게임에 등장하는 허스키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게 '페이퍼 아트'자료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흐흐흐... (페이퍼 아트를 무진장 좋아하는 주인장...) 저는 페이퍼 크래프트(Paper Craft)라는 말보다 페이퍼 아트(Paper Art)라는 말이 더 좋지만, 홈페이지에서는 페이퍼 크래프트라는 이름으로 제공을 하고 있더군요.

홈페이지 :  허스키 익스프레스 (넥슨 제공)

허스키 익스프레스 Paper Craft #1 [ 다운로드 ]
허스키 익스프레스 Paper Craft #2 [
다운로드 ]

아무튼 바로 다운로드 클릭!!

바로 제작에 들어가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Touch_Diamond | 0.00 EV | ISO-0 | Flash did not fire | 2009:08:16 03:59:28

제작전~ 출력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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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굉장히 불편한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뒤늦게 나마 진실을 알게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또 다시 정보를 '판단'하지 못하고 정보에 '휘둘렸다'는 사실에 몹시 불쾌하기도 합니다.


몇일 전 저는 온 스타일에서 방영한, '독점 인터뷰 : 마이클잭슨의 잔인한 진실(원제 : Living with Michael Jackson)'을 보고 글을 올렸었습니다. (링크글)

2009/08/13 - [Melodies of Life] - 영원히 잠들어 버린 진실 : "마이클 잭슨의 잔인한 진실'(OnStyle방송)을 보고

이 글에서 저는 팬으로 솔직한써 느꼈던감정을 적었었습니다. 제가 느낀 마이클잭슨의 순수함과 함께, 정상인과는 무엇인가 다른 이질감을 느끼게 되어서 마음이 무거워졌다는 것을 말이지요.


뒤늦은 깨달음, 악의적인 편집의 다큐멘터리 - 마이클 잭슨의 잔인한 진실
그러나, 이내 저는 트랙백을 위해서 동일 주제와 관련된 글을 검색하다가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가 봤던 인터뷰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것이며, 마이클잭슨 측에서 녹화한 그날의 인터뷰 영상으로 '마이클 잭슨의 잔인한 진실'을 반박하는 '마이클 잭슨의 잔인한 진실 - Take 2 (원제 : Living with Michael Jackson - Take 2)가 있다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그 영상의 링크입니다.


Living with Michael Jackson - Take 2

Playlist Page(유튜브) 바로 보기
http://www.youtube.com/view_play_list?p=53ECDB1235CEE581&search_query=living+with+michael+jackson+take+two

한글자막과 함께 보기 (NAVER)
Living with Michael Jackson - Take 2 (Part 1/8)
Living with Michael Jackson - Take 2 (Part 2/8)
Living with Michael Jackson - Take 2 (Part 3/8)
Living with Michael Jackson - Take 2 (Part 4/8)
Living with Michael Jackson - Take 2 (Part 5/8)
Living with Michael Jackson - Take 2 (Part 6/8)
Living with Michael Jackson - Take 2 (Part 7/8)
Living with Michael Jackson - Take 2 (Part 8/8)


Living with Michael Jackson (마틴 배셔, 악의적인 편집)
Playlist (유튜브)
http://www.youtube.com/view_play_list?p=FC987A621E96765C&search_query=living+with+michael+jackson





분노 첫번째. 악의적인 영상 편집
영상을 보고 저는 정말 순수하게 마틴 배셔(Living with Michael Jackson에서 인터뷰 한 사람)에게 분노했습니다. 그는 악의적인 편집으로 진실을 왜곡했습니다. 그가 진정한 저널리스트라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마틴 배셔 씨의 다큐멘터리는 모든 것을 순수하게 담아낼 목적이 아니었으며, 처음부터 어떤 의도가 있는 기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분노 두번째, 한 인간을 향한 기만
제가 더욱 분노했던 것은 마이클 잭슨 앞에서는 모든 것을 이해한다는 듯이, 자신에게 모든 것을 이야기해 줘서 정말 고맙다는 듯이 이야기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이클 잭슨이라는 한 사람을 혼신의 힘을 다해 입으로, 말로 조롱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마틴 배셔라는 저널리스트의 이중성을 동영상을 비교해보면 잘 알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분노 세번째, 정보를 판단하지 못한 내 자신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은 정보가 넘쳐나는 사회이다. 정보의 홍수라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쓸모없고 유해한 정보 또한 넘쳐난다. 따라서,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은 '정보를 입수하는 능력'이 아닌, '정보를 판단하는 능력'이다."
정보를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 라는 것은 저의 오랜 생각이었습니다. 이번의 이런 헤프닝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저를 허탈하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진실되지 않은 정보에 휘둘린 자신에게 화를 내야 할 상황임에도, 악의적인 미디어가 존재한다는 그 사실에 화가 많이 났었음을 솔직히 고백하겠습니다. 그래도 뒤늦게 나마 이렇게 제대로 된 사실을 알게 되고, 다시 포스팅을 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사실을 알게해준 다른 블로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이클 잭슨이 진심으로 그리워 지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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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원문 글은 2009년 8월 16일에 적은 글입니다.

'마이클 잭슨의 잔인한 진실'이라는 방송을 보고 적은 내용이며,

해당 방송이 악의적으로 인터뷰 내용을 편집하였다는 것을 알고 난 이후에 적은 블로그 글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원문 글은 제가 착각하여 적은 글이기는 하지만, 그 당시의 저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적은 내용이라 그대로 유지합니다.


아무쪼록, 아래의 원문 글과, 방송이 악의적인 편집임을 알게 된 이후 쓴 글 또한 함께 봐주셨으면 합니다.




악의적인 편집 방송임을 알게 된 이후 쓴 글

진실을 밝히다 : Living with Michael Jackson - Take 2






저는 마이클잭슨의 팬입니다.

그를 처음 알게 된 것이 언제였는지는 정확하게 기억 나지 않지만, 저는 그를 한번도 가 본적 없는 '콘서트'라는 것을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했던 뮤지션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 찾아보니 아마도 1996년의 서울 공연 때였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공연을 가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콘서트 공연을 보러 갈까 하고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에만도 콘서트 티켓 값이 10만원을 훌쩍 넘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제가 마이클잭슨을 무척 좋아하기는 하나, 그렇다고 제가 남 앞에서 목소리 높일만한 팬은 아닙니다. 그의 모든 앨범을 다 가지고 있다거나, 그가 받은 상을 모두 꿰고 있다던가, 그가 세운 어마어마한 기록들을 속속들이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음악을 좋아하고 노래를 잘 부르고 싶은 한 사람으로써 그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의 목소리는 정말 하늘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Touch_Diamond | 0.00 EV | ISO-0 | Flash did not fire | 2009:08:12 23:52:45

내가 가지고 있는 마이클잭슨의 'HISTORY'앨범과 이번에 발행된 'TIME'지 특별판



마이클 잭슨의 사망 기사를 접했을 때의 그 기분이란...


[ On Style ] 독점 인터뷰 : 마이클잭슨의 잔인한 진실
그러나 시간은 잘만 흘러갔고 다시금 그의 음악을 듣고 있을 때쯤, 'On Style'에서 방영한 [ 독점인터뷰 : 마이클잭슨의 잔인한 진실(원제 : Living with Michael Jackson) ]이라는 방송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 7월 17일자) 검색을 해보니, 영국 저널리스트 마틴 배셔씨가 2002년 5월에서 2003년 1월(8개월)까지 잭슨과 같이 라스베이거스, 베를린, 네버랜드, 등을 동행하며, 생전 자신과 관련된 오해와 루머를 직접 해명하는 인터뷰 촬영을 한 것이라고 하네요. 어찌되었든 공연 모습이 아닌, 마이클잭슨의 평소 생활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습니다.

2009:08:13 17:21:20
2009:08:13 17:06:24
2009:08:13 17:09:01

직설적인 질문과 마이클의 대답. 그의 입으로 대답을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다.



인터뷰를 맡은 영국 저널리스트 마틴 배셔씨는 침착하게,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궁금해 하는 것들을 물어갑니다.

곡은 어떻게 쓰는지, 유년 생활은 어땠는지. 벨트를 들고 때려가며 춤과 노래 연습을 시키는 아버지 이야기, 첫사랑 이야기와 베일에 감춰진 성생활, 그리고 아직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마이클의 세 자녀들의 생모, 아버지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는 주위의 우려, 성형 수술 여부 등등...!!

방송을 보면서 한 가지 놀란 것은, 인터뷰를 진행하는 사람이 우리나라처럼 인터뷰 받는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짜증날 정도로 집요하게, 그리고 직설적으로 질문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이클잭슨 또한 분노하거나 짜증을 낼 법도 한데, 침착하게 모든 질문에 답변합니다.

방송을 보면서 짧은 추측성 기사로만 접해왔던 많은 일들의 전말 혹은 그의 해명을 들을 수 있었고, 팬으로써 그리고 한 사람의 사람으로써 좀더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그를 조금 더 '인간적'으로 느끼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막연하게 그의 천재성과 무대에서의 카리스마, 철저한 퍼포먼스 등의 모습이 아닌, 그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불편한 사실들과 잠들어버린 진실
다 좋았습니다만, 한가지 제가 고백을 할 것은 방송을 보고 나서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은 조금 많이 달라졌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그는 유년기, 혹은 그 이후의 다양한 경험 때문인지는 몰라도 확실히 보통 사람과는 달라보였습니다. 그에게서 느낄 수 있었던 이타적인 삶의 자세나 세상의 좋은 가치들을 추구하는 모습이나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습에서는 무척이나 좋은 느낌을 받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대리모와 전처에게서 아이를 선물받았던 이야기, 둘째 아이가 태어나자 마자 탯줄만 자르고는 집으로 데려와 직접 몸을 닦아주었다는 이야기(여기서는 사실 좀 오싹했다)에서는 말로는 잘 표현할 수 없는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뮤지션이지만 확실히 그 무언가가. 어긋나 있는것 처럼 보였습니다.

2009:08:13 17:39:23

'아이를 내던지려고 했다'라는 기사가 나온 이유. 마이클잭슨은 '철없게도' 건물 아래 팬들에게 보여주려고 했다.




2009:08:13 18:03:28
2009:08:13 17:37:26

2009:08:13 17:50:48

두 인터뷰 사이에는 시간적 텀이 있었다. 전 인터뷰에서 그는 셋째 아이의 어머니가 사귀었던 사람과의 아이라고 했었으나, 다음 번 인터뷰때 대리모라는 것을 인정한다.




처음으로 그가 거짓말을 하는 것을 보았고, 이것은 그가 다른 거짓말을 했을 수도 있다는 자연스러운 연쇄반응을 일으켰습니다. 나는 그의 백반증을 믿지만(그는 손과 목도 새 하얗게 변했다.) 코를 제외하고는 성형 수술 한 적이 없다는 그의 말을 처음으로 의심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절대 그런 적 없다고 부인했으며, 이렇게 불편한 사실들을 남기고 진실은 잠들어 버렸습니다. 이런 류의 이야기들의 마지막은 늘 그랬듯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더 많은 사실들이 떠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송을 본 날은 기분이 참 싱숭생숭했습니다. 저의 넋을 나가버리게 할만큼 멋진 그의 무대와 그 무대 뒤의 불편한 사실들을 어떻게 현명하게 받아들여야 할지 조금더 생각해봐야겠습니다.



2009:08:13 18:29:45
2009:08:13 17:48:58

팬들을 힘들게 하는 불편한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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